올해까지는 계속 학원이랑 공부방보냈는데 예비 고등학생이라 과외 시작했어요.

아이가 성실하고 공부에도 열정이 있는 편이라서 내신 탄탄히 쌓으려고요.

사실 아파트 전단지 붙은거 보고 연락해서 선생님 구했었는데 그땐 그렇게 마음에 쏙들진 않았거든요. 같은 단지에 사는 선생님이라 갑자기 연락이 안된다거나 그런 걱정없이 신뢰가 가겠다 싶어서 했는데 같은 아파트 주민이다보니 오히려 좀 마음에 안들어도 말씀드리기 어려운 부분도 있더라구요...

옆팀 차장님이랑 점심먹다가 이야기하니 여기서 소개받았는데 선생님도 전반적으로 다 괜찮고 하다가 사정이 생겨서 선생님 교체했을 때도 처리 잘 해주셨다고 해보라고 알려주시더라구요.

기존 선생님과 한달 채우고 잘 말씀드려서 그만두고 지난주에 과외스터디에 의뢰했는데 시범수업때 상담해보니 확실히 저희 상황과 비슷한 아이들 과외도 많이 하시고 베테랑 선생님으로 보내주셔서 잘했다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