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진짜 극혐이네요.. 결국 개학도 미뤄지고 학원도 다 휴원하고 마냥 손놓고 기다릴수도 없고..

인터넷강의는 예전부터 저랑 안맞아서 휴강하고나서 몇일 해보려고 했는데 도저히 안되겠더라구요 집중도 안되고..ㅜㅜ

이번에 수능에 올인해야하는 입장이라 부모님이랑 상의해보고 일단은 과외하기로 했습니다.

선생님도 항상 100% 마스크 하고 수업하시고 저도 답답하긴하지만 수업 받을땐 마스크끼고 하고있습니다.

손소독제도 쓰구요. 수업도 못듣고 제가 수리가 약해서 답답했는데 이렇게라도 하니 마음이 좀 놓이네요.

어차피 밖에 나가기도 찝찝하고 이렇게 된거 집에 짱박혀서 공부나 해야지...

다들 심란해서 집중도 안될텐데 이럴때일수록 마음 다잡고 공부에 매진하시길 ㅜㅜ